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대법원 판결이 이미 내려진 일제 강제징용 배상금을 패소한 일본기업 대신 한국재단이 내는 방안을 두고
한일이 협의에 들어갔다고 지난 주말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기업이 재단에 기부금을 내고 그 돈으로 일본기업을 대신해서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한다는 건데
지난 7월부터 도쿄에서 외교장관 회담으로 이 협의를 시작했고 이후 여러차례 실무 협의를 거쳐서 이 방안에 대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일본으로서 용인가능한 방안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최종 합의가 되면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한일정상회담도 추진한다고 하는데
대체 누가 누구를 용인합니까?
강제징용을 우리가 했나요?
역사를 부정하는게 우리인가요?
역사를 부정하고 수출규제로 우리를 다시 한번 굴복시키려한 게 누군데 왜 우리가 그 돈을 대신 내줘야 합니까?
어림도 없다.
김어준의 생각이었습니다.
https://youtu.be/MYqnhp3lVwI
https://www.scourt.go.kr/supreme/news/NewsViewAction2.work?pageIndex=1&seqnum=6391&gubun=4&type=5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200/article/6420020_35715.html
'HUMANS > 김어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10.28 김어준의 생각 (0) | 2022.11.15 |
---|---|
'22.10.27 김어준의 생각 (0) | 2022.10.27 |
'22.10.25 김어준의 생각 (0) | 2022.10.25 |
'22.10.24 김어준의 생각 (0) | 2022.10.24 |
'22.10.21 김어준의 생각 (0) | 2022.10.21 |